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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글귀] 이선 몰릭, 『듀얼 브레인』 ※ 다시 찾아보고 싶을 구절을 기록하였습니다. 본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책을 우선 완독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듀얼 브레인』 주문하기목차 1부1. 외계 지성의 탄생 게다가 AI는 윤리적 기준이 없기 때문에 돈을 횡령하거나, 살인을 저지르거나, 온라인에서 누군가를 스토킹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조언을 제시할 수 있다. 사전 학습만 거친 AI는 아무런 판단을 내리지 않고 그저 학습한 내용을 거울처럼 반영할 뿐이다. 그래서 대다수 LLM은 사전 학습 이후 미세조정fine-tuning이라 불리는 추가적인 개선을 거친다.- 이선 몰릭, 『듀얼 브레인』, 신동숙 역, 상상스퀘어, 2025년. 변호사 시험에서 GPT-3.5는 하위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점수밖에 못 받았지만, GPT-4는 상위 10퍼.. 2025. 7. 25.
[책 속 글귀] 김수현,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 다시 찾아보고 싶을 구절을 기록하였습니다. 본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책을 우선 완독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주문하기 목차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발췌 프롤로그 인생을 결정하는 건 바로 하루의 기분이다. 그날의 기분이 하루의 성과를 결정하고, 하루의 성과들이 모여 미래를 만들고 그 미래들이 곧 내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좋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기분을 다스리는 것이 필수가 된다. - 김수현,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하이스트, 2022년, 4쪽. 1장 내 감정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정말 현명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숨길 줄 안다. 화가 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걱정되지만 여유를 가지며 내 감정을 조절하고 이성적으로.. 2024. 3. 28.
[책 속 글귀] 김대영, 『일본 위스키, 100년의 여행』 ※ 다시 찾아보고 싶을 구절을 기록하였습니다. 본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책을 우선 완독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 위스키, 100년의 여행』 주문하기 일본 위스키 100년의 여행 (이엔제이 전용 사 은 품 증 정) COUPANG www.coupang.com 목차 『일본 위스키, 100년의 여행』 발췌 서문 위스키는 게일어로 '생명의 물'이라는 뜻인데, 정말로 그 생명의 물이 마음에 단비를 뿌렸다. - 김대영, 『일본 위스키, 100년의 여행 (오늘은 일본 위스키를 마십니다)』, (주)교유당, 2024년, 14쪽. 2장 일본 위스키 선구자들이 걸어온 길 2. 산토리 - 야마자키, 하쿠슈, 치타 산토리는 하쿠슈 증류소 환경을 지키려고 매우 공을 들이고 있다. 산토리의 주력 생수 제품 '천연수'도.. 2024. 2. 29.
[책 속 글귀] 천선란, 『이끼숲』 ※ 다시 찾아보고 싶을 구절을 기록하였습니다. 본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책을 우선 완독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끼숲』 주문하기 [자이언트북스]이끼숲 COUPANG www.coupang.com 목차 『이끼숲』 발췌 바다눈 유오가 거수경례 자세를 취했다. 마르코도 따라 오른손을 올렸다. 이마에서 손을 뗄 때는 가볍고 산뜻하게. - 천선란, 『이끼숲』, (주)자이언트북스, 2023년, 27쪽. 톨가의 표정은 황홀한 꿈을 꾸는 듯했다. 그런 톨가의 얼굴이 마르코에게는 무척 낯설게 느껴졌다. 톨가는 뭐랄까, 마르코가 갈 수 없는 차원 속에 있는 것만 같았고 그 차원은 톨가에게 이전에 없던 무언가를 짊어주었다. 행복과 책임감은 같은 수레를 타고 있다던 의주의 말이 떠올랐다.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 2024. 1. 16.
[책 속 글귀] 정연철,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①수상한 오두막』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1 “일단 책을 펼쳐 읽으면 끝까지 달릴 수밖에 없는 재미가 가득하다.” “남 눈치 안 보고, 제멋대로이고, 까칠한 성격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힘들 거임. 게다가 그게 고양이면 출구는 없을 거임.” “백꼬 선생의 탁탁 끊는 목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듯하다. 알알이 반짝이는 웃음 포인트도 반갑다.” “모처럼 낄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동화가 나왔다!” ‘제발, 제발, 제발!’ 이 소리가 들리면 어디선가 주섬주섬 짐을 싸는 백꼬선생. 그는 고민 의뢰인의 집 근처를 찾아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휙 던진다. 원터치 텐트처럼 쉽게 세워진 수상한 오두막은 이름하여 ‘백꼬선생 그림책방.’ 무언가에 홀린 듯 그곳에 찾아온 4학년 은호제는 백꼬선생의 설명에 따라 진열된 그림책 중 한 권.. 2023. 12. 6.